벤츠, S클래스 쿠페 컨버터블 선봬

입력 2015-08-17 08:45
수정 2015-08-19 16:43
벤츠가 S클래스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을 17일 공개했다.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캔버스로 제작한소프트톱을 적용, 지붕을 개폐할 수 있다. 15년만의 4인승 기함 컨버터블이며, 1세대 CL클래스 컨버터블의 계보를 잇게 된다. 엔진은 쿠페와 동일한 V8 4.7ℓ 및5.5ℓ, V12 6.0ℓ 등을 얹는다. 구동계 역시 후륜구동과 4륜구동 시스템을 마련한다. 동력성능은 쿠페와 같지만 지붕 여닫이에 필요한 장치와 안전품목 추가로순발력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공개무대는 오는 9월열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다.한편, 벤츠는 지난 1971년 플래그십 기반의 컨버터블을 처음 내놓았다. 이후 S클래스 기반의 쿠페·컨버터블 CL클래스를 선보이면서 세대를 이었으나 1999년 쿠페 전용이었던 2세대 CL(개발명 C215)에 이르면서 명맥이 끊겼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포드, "가솔린 SUV의 대명사는 익스플로러"▶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보석 같이 빛날 출품작은?▶ 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출격 준비 완료!'▶ 중국 텐진 폭발, 자동차회사 피해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