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라미란, 등장만으로도 폭소 만발…역대급 진상 ‘등극’

입력 2015-08-13 10:30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8월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라미란이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윤재순)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맹활약을 펼쳤다”며 “라미란 표 웃음폭탄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은 틈만 나면 이영애(김현숙)의 옛 연인들 이름을 거론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등 눈치 제로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한 인쇄소를 찾아온 손님에게 개인적으로 일을 받으려고 애쓰거나, 새 사장님에게 잘 보이려 아부하는 등 낙원사의 대표 얌체로 등극했다.특히 시간또라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미란의 진상이 빛을 발했다. 미란은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신입들에게 선심 쓰듯 무료쿠폰을 건넸지만 이후 끊임없이 “내놔”, “넣어둬”를 반복해 기분을 종잡을 수 없게 했다. 또 박두식(박두식)이 자신을 희망퇴직 대상자로 지목하자 그에게 발길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등 폭소 만발 감정기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