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성능 제품 오너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 개시

입력 2015-08-11 17:04
미니가 고성능 제품 구매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멤버십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미니에 따르면 새 프로그램은 '미니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이다. 명칭은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처음 우승한 리버리 '37'에서 유래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성능을 만끽하는 드라이빙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니 JCW와 쿠퍼 S 소유자 가운데 미니 드라이빙 센터에서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운전 전문가들이 구성한 교육과정과 함께 각 단계별 시험을 통과한 회원은 미니코리아가 각 난이도 별로 인증한다. 최초의 클래스인 '오픈 트랙'부터 '익스퍼트'와 '스노우 트랙', 최종 단계인 '마스터'까지 4단계의 클래스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클래스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먼저 오는 25일부터 매월 1회, 클래스 당 6명 정원으로 '오픈 트랙' 클래스를 시행한다. 총 8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긴급 제동, 트랙 라인 주행 등 고급 주행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오픈 트랙' 클래스의 최종 짐카나 테스트를 통과하면 '익스퍼트', ‘스노우 트랙'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내년 4월부터 매월 1회 개설 예정인 '익스퍼트' 클래스는 고속 슬라럼, 코너링 시 제동가속, 핸들링 등 트랙 주행 기술과 관련된 교육을 8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한 1-2월간 주 1회 열리는 '스노우 트랙' 클래스는 2시간 교육 과정으로, 눈길에서의 제어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다.최종 단계인 '마스터' 클래스는 2017년 진행 예정이다. 익스퍼트 최종 시험을 통과해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챌린지 형식의 트랙 주행 및 랩타임 측정 등 실전 트랙 주행 위주의 교육을 펼친다. 전 과정을 이수한 운전자는 'MINI 드라이빙 클럽 37'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서킷 이용 시 활용 가능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서 발급하는 'C 드라이빙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미니가 하동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미니 트랙재킷과 라이선스 북, 크롬 패치 등이 포함된 '미니 드라이빙 클럽 37' 멥버십 패키지를 증정한다.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소비자 커뮤니티 센터(080-6464-003)에서 미니 고객 확인 및 인증번호 수신, 어드밴스드 프로그램 이수 여부를 확인한 후 미니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뉴 미니 JCW로 진행하며, 비용은 1인당 37만1,200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소비자 커뮤니티 센터 또는 미니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미니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푸조, 르노삼성 QM3에 정면으로 맞서▶ 혼다 뉴 레전드, 왜 부진한가 봤더니▶ 월 2만대 수입차는 예사...국산차 제품력으로 맞서▶ 재규어 XE, 3시리즈와 C클래스 '맞장 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