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치외법권’ 5인 5색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8월10일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측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살린 캐릭터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예고편 속 첫 번째 라운드는 두 캐릭터의 외모대결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넘치는 끼, 여심 강탈 미모의 러브 앤 피스 조유민(최다니엘)이 먼저 1점을 획득해 이정진(임창정)을 앞질러 나간다. 두 번째 라운드는 대한민국 1, 2위를 다투는 두 캐릭터의 또라이 이력. 피의자 고문, 폭행, 협박으로 경고 12회, 감봉 5회, 정직 4회의 앵그리 파이터 이정진이 간발의 차이로 조유민을 누르고 1점을 획득해 동점을 기록한다. 마지막 라운드는 두 캐릭터의 사건 해결 능력이다. 수사의 기본은 묵직한 주먹과 센스 있는 증거 조작이라는 FBI 출신 프로파일러 이정진과 사건의 처음과 끝을 모두 여자와 함께하는 경찰대 수석 졸업 강력계 형사 조유민 모두 각각 1점을 기록한다. 결국 또라이 판정 결과는 무승부로 막을 내리고 임창정과 최다니엘은 올 여름 최강의 또라이 콤비 탄생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캐릭터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도 화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각의 캐릭터를 대표할 수 있는 ‘CRAZY, LOVE, MONEY, FAITH, JUSTICE’라는 영문 카피가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주연 배우들의 5인 5색 소개까지 첨부돼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한편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치외법권’은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씨네마)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