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이영애와 호흡

입력 2015-08-10 17:45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송승헌이 ‘사임당’으로 돌아온다.8월10일 그룹에이트 측에 따르면 배우 송승헌이 SBS 드라마 ‘사임당’의 출연을 확정,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로서 2013년 종영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3년 만의 복귀다.송승헌이 ‘사임당’에서 맡게 된 이겸은 어린 시절 자신의 집 담장을 넘어 들어온 맹랑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순정남으로,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인물이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로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극중 이영애와 불멸의 사랑을 애틋하게 그려나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사임당’은 이영애의 11년만 복귀작으로 이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두 월드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연기 호흡은 더욱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사임당’은 오늘(1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