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아쉬운 종영 소감…“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

입력 2015-08-10 10:3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이 아쉬움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8월9일 종영된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서는 엘리트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시영이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을 통해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드라마에 함께 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정말 감사했다. 살인적인 더위에도 끝까지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동고동락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또 “겉으로는 단단하고 강해 보이지만 남모르는 아픈 과거를 지닌 윤미의 슬픔에 공감하며 쭉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윤미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 저는 윤미처럼 외롭지 않았다. 오히려 저와 윤미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어 모든 시간이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8월9일 종영됐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