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라미란 “다이어트? 좋은 비결은 아냐”

입력 2015-08-07 16:0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라미란이 자신의 다이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8월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윤재순) 제작발표회에서는 한상재PD를 비롯한 배우 윤서현, 정다혜, 고세원, 박두식, 조현영, 박선호, 김정하, 송민형, 김산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정지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자리한 라미란은 몰라보게 예뻐졌다는 말에 “과도한 다이어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시즌을 함께 하면서 의상이 3년 째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 살이 쪄서 의상을 입을 수 없어 시작하게 됐다”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비결은 운동이나 식단 조절이 아니다. 약 머고 굶고 빼고 있는 중이다”고 답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는 “새로 들어온 캐릭터들이 많이 젊어지고 좋은 기를 많이 받고 있어서 좋다. 이런 만만치 않은 틈바구니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더 독해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로,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