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中 예능 ‘심쿵주의보’ 출연 확정…중국 진출 본격화

입력 2015-08-07 15:34
[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예고했다.8월7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중국 흑룡강성 TV 예능 프로그램 ‘심쿵주의보’에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 민하, 혜미, 소진이 출연한다.나인뮤지스는 최근 스페셜 썸머 앨범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9MUSES S/S EDITI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심쿵주의보’ 출연과 함께 중국 진출을 예고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가능성을 뽐내고 있다.‘심쿵주의보’는 20대 청춘 남녀들의 썸타는 연애가 그려질 예능 프로그램이며 한중 합작으로 제작된다. 나인뮤지스와 중국의 인기스타가 한 집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24시간 관찰카메라로 담을 예정이다.나인뮤지스와 함께 출연하는 중국 멤버는 총 4명으로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장한(张翰)과 중국 드라마 ‘견환전’에 출연했던 오립붕(邬立鹏) 외 두 명의 중화권 스타가 출연한다.소속사 관계자는 “나인뮤지스가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인뮤지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나인뮤지스가 출연하는 ‘심쿵주의보’는 22일 중국 하얼빈에서 제작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며, 10월2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스타제국)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