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이우동, ‘치인트’ 합류…박해진-김고은과 찰떡 호흡

입력 2015-08-06 09:15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김기방과 이우동이 ‘치인트’에 합류한다.8월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측은 김기방과 이우동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김기방은 극중 추리닝 차림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고시 준비생으로 되지도 않는 고시 공부를 하느라 매일 매일이 피곤한 캐릭터 공주용 역을 맡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부잣집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유정(박해진)과 알던 사이기에 그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이어 이우동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허윤섭은 유정과 홍설(김고은)이 다니는 대학의 조교로 분한다.무엇보다 김기방과 이우동은 유정, 홍설 사이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극 중 비밀스럽고도 미묘한 관계를 이어간다고 전해져 둘의 남다른 케미와 연기 호흡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남자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으로 12월 경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가족액터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