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선미가 5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말했다. 8월3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원더걸스 3집 정규 앨범 ‘리부트(REB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선미는 “아예 예상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계획됐던 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미는 “솔로 활동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다른 앨범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정말 머리를 뜯을 정도로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이렇게 다시 시작하게 돼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또 선미는 앨범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한 것에 대해 “솔직히 기대 많이 하지 않았다. 내려놓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직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아이필유(I Feel You)’를 포함 ‘베이비 돈 플레이(Baby Don’t Play)’ ‘캔들(Candle)’ ‘리와인드(Rewind)’ ‘백(Back)’ ‘사랑이 떠나려 할 때’ ‘이 순간’ 등 모두 12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달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아이필유’ 무대를 첫 공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