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전속계약 분쟁 끝…“8월1일 TS로 복귀” 공식 발표

입력 2015-08-03 11:4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복귀했다. 8월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B.A.P가 2015년 8월1일을 기해 당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유를 막론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팬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에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B.A.P 활동 재개를 기다린 많은 팬들과 변치 않는 믿음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TS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B.A.P 멤버 6명은 지난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 TS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하고,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펼친 바 있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