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국에서 리콜 '안전기준 미달'

입력 2015-08-03 08:40
미니가 미국에서 3세대 해치백의 리콜을 최근 발표했다. 3일 미국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 이유는 3세대 해치백의 측면 추돌 안전기준이 미국 법규를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 3세대 해치백은 측면부에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뒷좌석 탑승자가 부상할가능성이크다는 게 NHTSA의 설명이다.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4-2015년형이며, 해치백 제품군의 쿠퍼, 쿠퍼S, JCW 등 총 3만456대다. 북미에서 미니를 판매 중인 BMW 북미 법인은 해당 차종을 보유한 운전자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차체 뒤쪽 측면과 내장재 사이에 충격흡수소재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미니의 3세대 해치백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이다. 3도어, 5도어, 디젤, JCW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BMW코리아가 북미 리콜과 관련한 국내 리콜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여름밤 서킷 달구는 나이트 레이스는 어떤 경기?▶ 슈퍼레이스 5전, 비 내린 인제 밤 가른 주인공은?▶ 기아차, "헌 차 받아 새 차처럼 만들어 준다"▶ 서울 노후 경유차 폐차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