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 기자] 최근 인기 모바일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되 화재가 되었던 신인 여배우 윤예주가 bnt와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 연출하는가 하면 블랙엔 화이트의 세련된 매치로 도회적인 여성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여성스러운 라인을 드러내는 원피스로 우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다.작고 왜소한 체격에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를 갖고 있는 윤예주는 누구보다 깊은 눈을 가진 배우다. 어릴 적 엄마의 권유로 처음 가게 된 연기학원을 시작으로 지금껏 배우가 천직이라 생각했다는 윤예주는 데뷔 2년 차 신인이다. 소녀와 여자 사이를 오가는 묘한 얼굴을 지닌 배우 윤예주. 유난히 작은 얼굴에 깊은 눈, 장난스럽게 웃어 보이는 얼굴 뒤에 은은하게 비춰오는 여성스러움이 양날의 매력처럼 다가왔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하고 싶은 광고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아이스크림이나 우유 같은 유제품 광고를 찍고 싶어요. 제가 워낙 유제품을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하며 발게 웃어보였다. 박보영, 임수정, 이영애 등 닮은 꼴 스타들이 많은데 가장 좋았던 스타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모두 영광스러웠지만 이영애 선배님이 가장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를 말할 때 신예, 국민 여동생이라는 문구가 붙는데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얼떨떨해요. 아직 이정도는 아닌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쑥쓰러운 미소를 띄었다. 또한 현재 가장 노력하고 있는 일에는 “첫 번째는 다이어트에요. 정말 힘들어요. 두 번째는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해요.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었는데 배우에게 말을 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식을 많이 쌓으려고 해요. 그래서 자신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일기에 질책한 건 질책하고 칭찬할 일은 칭찬하면서 자신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해요”라 말하며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기획 진행: 송화정포토: bnt포토그래퍼 추동민의상: 레미떼시계: 에리스골드헤어:에스휴 졸리 실장메이크업:에스휴 이혜인 실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Styling Guide] 핫서머 원피스, 트렌디하게 고르기 ▶ ‘핫팬츠’로 여름패션 완성하기 ▶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 스타일은? ▶ 기분에 따라 골라 입는 페미닌 vs 캐주얼 ▶ 엑소 시우민을 통해 알아 본 ‘남친룩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