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은경 “집에서 혼자 춤추며 연습…소질은 없다”

입력 2015-07-27 12:59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치외법권’ 임은경이 혼자 집에 있을 때 하는 행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7월27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5관에서는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신동엽을 비롯해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임은경이 자리를 빛냈다.‘치외법권’은 분노조절이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 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 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영화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임은경은 “혼자 집에 있을 때 청소를 하면서 춤을 추는 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사실 장광 선생님도 나에게 어디 가서 춤추지 말라고 하실 정도로 내가 춤을 못 춘다. 그래서 집에서 틈틈히 연습을 하는 것인데, 막상 하려고 하면 긴장돼 못 한다”며 “아마 소질이 없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뿐만 아니라 임은경은 “무의식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 하얀색 선만 밟게 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며 의외의 엉뚱함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치외법권’은 8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