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북미에서 파사트 5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4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50만 번째 파사트는 캔디 화이트 색상과 17인치 소노마 스타일 알로이 휠, 후방 카메라 등을 적용한 1.8ℓ 가솔린 터보 제품이다. 테네시 채터누가 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해당 공장은 지난 2011년가동이래 2013년 25만대를 돌파한 뒤2년 만에 두 배를 생산했다.채터누가 공장은 미국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인 '플래티넘 LEED'를 획득한 유일한 자동차 공장이다. 국내 수입되는 파사트도 이 곳에서 만든다. 폭스바겐은 채터누가 공장의 신형 7인승 SUV 생산을 위해 9억 달러를 투자하고, 엔지니어링센터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고용 인원은 2,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FCA, 중국 내 짚(JEEP) 제품 확대 생산 나서▶ 아우디, 가장 작은 SUV Q1은 어떤 모습?▶ 포르쉐, 프랑크푸르트서 순수 전기차 공개할까▶ 포드, 운전자보다 먼저 사물 인식하는 조명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