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데뷔를 앞둔 Q3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22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Q30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선보인 Q30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양산제품은 컨셉트카를 거의 그대로 구현했다.인피니티 정체성을담은 유려한 차체와 해치백, 쿠페, 크로스오버 등의 특징까지 절묘하게 조합했다.동력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2ℓ 디젤의 경우 벤츠 기반의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엔진은 Q50에 탑재된것으로,최고 170마력, 최대 40.81㎏·m의 성능을 발휘한다. Q30 2.2ℓ d 역시 이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혹은 7단 자동과 결합한다. 한편,Q30은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순차 판매에 돌입한다. 경쟁 차종으로는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아우디 A3, 렉서스 CT 등 유럽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C세그먼트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재규어 최초 SUV F-페이스, 프랑크푸르트 출격 확정▶ 랜드로버, 디펜더 단종 소식에 판매 증가?▶ 자동차 안전띠, 반려견도 제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