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들을 위한 2015 빈티지 웨딩룩 트렌드

입력 2015-07-21 19:15
[라이프팀] 최근 웨딩을 준비하는 신부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예전처럼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웨딩에서 벗어나 좀 더 색다른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평생에 한 번 뿐인 특별한 결혼식은 여자라면 누구나 꿈꿔온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패키지를 이용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빈티지한 웨딩 스냅샷이 인기다. 싱그러운 햇살을 받으며 좀 더 자연스러운 포즈를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이 빈티지 웨딩의 큰 장점이다.이에 발맞추어 라뷰티코아 청담 베네타워에서 배우 오산하와 올림픽공원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예비 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메이크업, 헤어 뿐만 아니라 드레스까지 두루 살펴 볼 수 있다. 세 가지 컨셉의 화보를 통해 나만의 빈티지 웨딩룩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청순한 기본 스타일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보기엔 겁이 나고 기본 스타일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신부한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메이크업과 헤어가 청순해서 심심하다면 화보처럼 머리 장식을 이용해서 화려하게 연출하거나 드레스를 빈티지하게 고를 것. 너무 여성스럽기만 하면 빈티지한 느낌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HAIR 청순한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드라이 후 느슨한 웨이브를 넣었다. 풍성하면서도 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 사진 촬영 시 바람결에도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제품 사용은 자제하였다.MAKE UP 피부표현은 자연스럽게 잡티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섀도우의 경우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피치톤을 사용. 립은 핑크계열의 컬러를 사용하여 또렷하게 연출하였다.>> 땋기머리 연출 스타일 빈티지 웨딩을 검색하다보면 SNS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웨딩 스타일도 접할 수 있다. 그 중에 특히 땋기머리는 우리나라 보다 빈티지 웨딩이 발달한 외국에서 더 많이 연출하는 스타일. 독특한 촬영을 원하는 신부에게 추천한다. HAIR 독특한 헤어연출 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보여준다. 세가닥 땋기로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땋기 스타일은 잘 연출하면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MAKE UP 전체적으로 소녀처럼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핑크톤을 사용하였다. 아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연출한 만큼 속눈썹은 신경을 쓰는 것이 포인트.>> 우아한 빈티지룩 스타일 다른 두가지 스타일보다 메이크업에 중점을 둔 연출이다. 립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신부의 느낌을 표현했다. 귀여운 스타일보단 성숙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신부들에게 추천한다.HAIR 헝크러지듯 느슨하게 묶어주고 잔머리는 최대한 빗질하지 않아 적당하게 연출했다. 가르마는 가운데 가르마를 해주어서 성숙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다. 네이프포인트에서 살짝 묶어 드레스에 매칭 할 수 있는 포니테일이다.MAKE UP 브라운계열의 섀도우로 음영을 사용해 눈매의 깊이감을 주었다. 립은 버건디계열로 꼼꼼하게 채워주어 볼륨감 있게 표현. 전체적으로 도도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을 표현했다.헤어: 제니 원장메이크업: 주희 실장사진: 플레인노트 스냅의상: 빌즈 드레스 (사진출처: 라뷰티코아 청담 베네타워)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스타들의 ‘피부 트러블’ 없애기 ▶ [스타뷰티 줌인] 김소은-이유비-천이슬, 귀여운 ‘매칭 메이크업’ 스타일 ▶ 셰프들의 전쟁! 예쁜 사람들은 먹을 때도 관리한다? ▶ [뷰티신상] ‘매드서머’를 이길 영양 가득 신제품 ▶ 스타들의 나이트 케어 “마스크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