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부터 이순재까지 ‘대본 삼매경’ 눈길

입력 2015-07-20 15: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이 포착됐다.7월20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밤선비’ 배우들이 대본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밤선비’ 배우들은 모두 열정 넘치는 표정으로 대본을 보고 있다. 그중 이준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대본 공부로 대본 중독자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니 손전등을 들고 불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대본을 보겠다는 열의가 느껴진다.또 이유비는 대본 연습에서도 숨길 수 없는 귀여움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큰 바위 위에 앉아 대사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작은 체구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미소를 자아낸다.‘밤선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매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이순재와 김명곤은 함께 대사를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연습할 때도 남다른 근엄함과 카리스마를 뽐내 보는 사람들은 압도한다.뿐만 아니라 심창민과 이수혁도 대본을 손에 쥐고 집중하는 표정으로 대사를 보고 있으며, 김소은과 장희진은 촬영 파트너 이준기와 함께 화기애애한 촬영 속에서 대본으 세심하게 체크하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밤선비’ 제작진은 “촬영장 곳곳에서 배우들의 대본 중독 증세가 포착돼 스태프들의 엄지를 추켜세우고 있다”며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덩달아 스태프들까지 힘을 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배우와 스태프 모두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밤선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