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오늘부터 사랑해’ 특별 출연한다. 7월20일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은정이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핵심인물로 나선다. 소속사 측은 “은정이 평소 친분 있는 최지영 PD와의 의리로 ‘오늘부터 사랑해’ 출연하게 됐다”며 “극 후반부의 핵심 인물인 민채원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은정이 맡은 민채원 역은 산부인과 의사로 자신감 넘치고 솔직 자유분방하며 쾌활하고 낙천적인 캐릭터다. 또 대학 동문 선배인 강도진(박진우)을 짝사랑하지만 쿨한 애정관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로 강도진과 윤승혜(임세미)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4년 만에 다시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은정은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극 후반부의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게 된 만큼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정이 속한 티아라는 8월 첫째 주 약 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