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비콘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 비콘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을 활용한 맞춤식 마케팅 활동이다. 비콘을 설치한 지점을 방문한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을 전송,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회사는해당 서비스를 8월말까지 서울역, 인천공항, 부산역, 대전 등 4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스마트 비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롯데멤버스 L.포인트' 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뒤 '위치기반 서비스 및 혜택 알림'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이후 시범운영 지점을 방문하면 쿠폰이 스마트폰에 바로 입력되고, 해당 쿠폰번호(바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범 기간 중 제공되는 쿠폰은 롯데렌터카 50% 할인쿠폰(제주 제외, 9월1일부터 사용 가능), 카셰어링 그린카 1시간 무료이용권, 편의점 세븐일레븐 제과·음료 할인권 등이다.앱은안드로이드(OS 4.3 이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IOS는 8월 이후 적용한다.남승현 롯데렌탈 IMC본부 본부장은 "소비자의 경험을 한차원 더 높일 수 있는 롯데그룹의 '옴니채널' 전략을 실현하고자 스마트 비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시승]신의 한 수일까? 쌍용차 2.2ℓ 코란도 C▶ 재규어, "XE로 수입 컴팩트 세단 흔들겠다"▶ 위기의 러시아…6개월 연속 신차 판매 감소▶ 현대차, 쏘나타로 파사트 겨냥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