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엔터 계약 후 中 대서특필…‘초미의 관심사’

입력 2015-07-17 08:2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FNC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소식에 해외 매체가 초미의 관심사를 보이고 있다.7월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 전속 계약 체결을 맺었다. 이후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들은 대대적인 보도에 나섰다.중국 소후닷컴은 ‘유재석, FNC엔터와 정식 계약…정용화와 한솥밥 먹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메인 페이지에 개제해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소후, 시나, 인위에타이 또한 각각 웨이보를 통해 ‘한국 국민 MC 유재석 오늘 FNC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5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온 유재석의 이러한 행보는 전체 엔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중국의 대중들은 대체로 스타들의 회사 이적 소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비교적 적다”며 “하지만 유재석의 경우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중국 대중들은 한국의 MC는 유재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에 대한 호감도가 크다. 이번 소속사 계약 소식을 통해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유재석은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3’ ‘동상이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