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화정’ 한주완이 이연희와 혼인을 앞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7월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27회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가 광해(차승원)를 찾아가 “강주선(조성하) 대감의 장자 강인우(한주완)와 혼인할 생각이니 윤허해달라”는 발언이 전파를 탔다.그동안 정명은 오직 홍주원(서강준)을 마음 속 정인으로 품고 살아왔으나 어떤 심경의 변화로 이 같은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인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강인우는 아버지 강주선에게 “능양군(김재원)을 옹립하려는 반정은 위험한 모험이지만 공주와의 혼사는 안전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결단을 촉구했다.결국 인우는 자신을 찾아온 정명에게 “다른 방법으로 마마의 마음을 얻고 싶었다”며 “주상의 안위도, 나라의 안정도 홍주원의 무사 귀환도 모든 것이 혼사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설득하며 정명의 마음을 움직였다.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정’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