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벤츠트럭 재현한 제품 선봬

입력 2015-07-13 15:07
레고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아록스 3245를 브릭으로 재현한 42043를 공개했다.13일 벤츠트럭에 따르면 새 제품은 2,793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레고 테크닉 플래그십이다. 박스 무게만 4.455㎏이며 4개의 공압 펌프, 12개의 타이어가 포함됐다. 덕분에 회전 가능한 크레인과 틸트 기능이 내장된 적재함, 복륜 구성의 뒷바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될 수 있다. 105단계를 거쳐 완성한 제품 크기는 길이 578㎜, 너비 150㎜, 높이 230㎜다. 트레일러 버전을 선택 조립할 수 있으며 설계는 회사 수석 디자이너 마커스 코스만이 맡았다.레고의 벤츠 라이센스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엔 유니목을 기반으로 한 8110을 출시해 키덜트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 밖에 볼보 중장비를 바탕으로 한 테크닉 제품과 미니,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의 크리에이터 제품을 내놓으면서 수요를 넓혔다.42043의 가격은 199유로(한화 약 25만원)이며 8월1일 출시한다. 레고는 페라리 F40을 브릭화한 크리에이터 제품을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애플 워치, 카라이프 얼마나 바꿀까?▶ 슈퍼카 타고 한 판 붙어볼까...'아세토 코르사' 발매▶ 팝핀으로 승화한 현대차 7단 D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