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후유증 ‘울긋불긋’, ‘화끈화끈’ 피부 회복 프로젝트

입력 2015-07-13 16:00
[정유진 기자] 30도를 웃도는 여름철 직사광선 아래서 피부 온도는 40도 가까이 상승한다.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보지만 피부에는 오히려 더 큰 자극을 준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과 일광화상, 두드러기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의 태양을 즐기면서 낭만 가득한 바캉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태양에 맞설 만반의 준비 피부 상태가 좋을수록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이 줄어든다. 평소 숙면을 취하고 항산화 성분이 높은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피부의 방어 능력을 강화해 일광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어떤 케어보다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다. 외출 20분 전 100원짜리 동전크기 분량을 충분히 발라주고 외출 후에도 2시간마다 덧발라 피부를 보호하도록 하자.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여러모로 어려운 일. 뿌리는 방식의 간편한 선 미스트라면 걱정 없이 덧바를 수 있다.▶ 응급처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는 6~12시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 이후에는 피부 손상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낮기 때문.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 야외 활동 이후에는 반드시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켜주는 케어가 필요하다.피부의 진정을 위해서는 평소 사용하던 알코올 프리 토너나 시트 마스크를 차갑게 해 냉찜질 해주면 효과적이다. 특히 시트 마스크는 미백, 보습, 진정 등 다양한 기능별로 원하는 케어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꼼꼼하고 꾸준한 사후케어 붉은 기와 쓰라림이 어느 정도 진정된 후에도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 단시간에 진정 효과를 봤다 하더라도 피부의 손상을 막으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번 자극 받은 피부에는 평소 바르던 양보다 2배 정도 두터운 양의 보습 제품을 발라 보습막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이때 오일 함량이 높은 제품은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각질을 일부러 벗겨내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 이 역시 충분한 보습으로 잠재울 수 있다.▶ 자외선이 두렵지 않다! 에디터의 추천아이템 01. 리셀스킨 원데이즈 스킨 릴렉싱 마스크팩 (RECELLSKIN 1DAYS SKIN RELAXING MASK PACK)02. 시슬리 쉬빼 스틱 쏠레르 (SISLEY SUPER STICK SOLARE)03. 엔프라니 올 댓 선 쿨링 미스트 (ENPRANI ALL THAT SUN COOLING MIST)04. 꼬달리 비노 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CAUDALIC VINOPERFECT RADIANCE SERUM)05. 오리진스 메이크 어 디퍼런스 플러스 수분 트리트먼트 (ORIGINS MAKE A DIFFERENCE PLUS REJUVENATING TREATMENT)(사진출처: 리셀스킨, 시슬리, 엔프라니, 꼬달리, 오리진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프로듀사’ 신디의 붉고 촉촉한 입술, 아이유 립스틱이 궁금해!▶ “SHAKE-IT!” 씨스타의 명품 몸매 따라잡기▶ 스타들의 나이트 케어 “마스크팩 하세요~” ▶ [뷰티신상] 여름 맞춤형 화장품 ▶ 女 연예인 피부 따라잡기! 수분크림 활용 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