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7월에 접어들면서 연일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날이 더워지면서 자연스레 늘어나는 땀 분비에 연약한 아이들 피부에 빨간 경고등이 켜졌다. 땀 분비가 늘어나면 민감하고 약한 아이들 피부에 땀띠, 기저귀발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 때 아이들이 땀띠나 기저귀발진으로 인한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어 피부 질환을 더욱 심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고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꼭 긁지 않도록 케어해야 한다. 아이와 부모를 동시에 괴롭히는 여름철 아이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땀띠-기저귀발진 케어는 이렇게!
땀띠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가렵고 빨간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하루 종일 누워있는 신생아나 활동량이 많아지는 아이들에게 잘 나타난다. 기저귀발진은 기저귀를 차는 부위를 중심으로 붉은 발진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신생아부터 7~12개월 사이의 아이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열감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질환이기에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원한 물수건으로 간지러운 부위를 닦아주거나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알로에젤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보관한 뒤 발라주면 열감을 진정시키고 가려움을 줄일 수 있다. 땀띠나 기저귀발진이 발생했을 때 환부를 청결하게 씻어주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비누 등을 사용해 씻겨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칼리성인 비누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ph5.5 정도의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해 세정해주고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 땀띠-기저귀발진 예방하는 방법은?
활동량이 많은 시기의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불가항력이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미리 땀띠나 기저귀발진 등의 질환을 충분히 예방가능하다. 먼저 품이 넉넉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게 하고 땀을 흘린 경우에는 옷을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이 때 땀을 많이 흘린다고 아이의 옷을 벗긴 채로 생활하게 되면 땀이 흡수되지 않고 피부에 그대로 남아 땀띠를 유발하니 주의할 것. 천 기저귀를 쓰는 경우에는 기저귀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빨아서 햇빛에 바짝 말린 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아이 잠자리에 가제로 만든 이불이나 타월을 깔아주면 아이가 자는 동안에도 땀 흡수가 잘되어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땀띠-기저귀발진으로부터 지켜줄 유기농 스킨케어 화장품 추천
로고나 알로에수분젤 땀띠, 기저귀발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으로 건조하고 가려워하는 아기 피부에 자연의 수분을 전달해 진정시켜주는 알로에 젤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 약산성 세정제로 예민한 아기 피부에 안전하게 작용하며 부드러운 거품으로 즐거운 목욕 시간을 선사하는 바디 클렌저 로고나 베이비아토 로션 가장 편안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약산성 제품으로 샤워 후 건조하고 자극에 약한 아기 피부에 발라주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로션 (사진출처: 로고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아이유 화장품 파우치 속 시크릿 아이템이 궁금해? ▶ ‘오빠들 심쿵 주의보’ 러블리 끝판왕 박보영 스타일링 ▶ ‘프로듀사’ 신디의 붉고 촉촉한 입술, 아이유 립스틱이 궁금해! ▶ [뷰티이벤트] 가격과 덤을 잡을 찬스 ▶ 솔직한 4개 브랜드숍 ‘알로에 수딩젤’ 품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