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따로 없는 비단 머릿결 가꾸는 비법!

입력 2015-07-08 11:23
수정 2015-07-08 18:09


[배계현 기자] 강한 햇빛이 계속되며 푸석하고 손상된 머릿결을 지닌 여성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쨍한 햇빛은 부스스한 머리를 여과 없이 비추며 거칠고 갈라진 모발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풀린 펌이나 뿌리가 자란 염색 모발의 정돈되지 않은 모습을 부각시키기에 자칫 자기관리에 소홀한 여성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여름철 모발 관리는 충분한 두피 보습과 헤어 보습이 관건이다. 안그래도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을 받고 있기 때문에 민감성 두피, 건성 두피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성두피 또한 피지와 땀으로 얼룩진 두피를 항상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햇빛 아래 더욱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부지런한 케어가 정답!





아이돌 가수나 여배우들을 보면 잦은 펌 시술과 반복되는 염색에도 찰랑이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다. 화학적인 시술은 두피에 큰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큐티클을 손상시켜 부서지고 갈라지는 모발이 된다.

연예인처럼 정기적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된다면 모발 복구 시술 또한 마땅하겠지만 부지런한 습관만 있다면 셀프케어도 충분히 가능하다.

먼저 헤어팩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피부에 도포하는 팩처럼 헤어팩 제품으로 모발을 케어한다면 각종 영양성분이 스며들어 손상된 모발이 차츰 회복될 수 있다. 단번에 상태 개선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1~2회 정기적으로 꼼꼼한 관리를 해 주면 호전된 상태의 머릿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타올 드라이한 모발에 헤어팩을 도포하고 랩으로 감싸 50분~1시간 가량 이후 씻어내면 영양 흡수가 더욱 효과적이고오래 유지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두 번째 방법은 에센스와 앰플을 활용하는 것이다. 헤어 에센스는 드라이기의 뜨거운 열로부터 모발을 코팅하여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컬 또는 볼륨 유지에 도움이 되며 수분을 제공하고 모발이 엉키는 것을 방지해 모발 손상을 막아준다.

앰플은 두피 또는 헤어에 필요한 영양을 농축해 놓은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케어를 위해서는 필히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앰플의 영양이 두피와 모발 표면뿐만 아니라 속까지 흡수되어 손상 및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ditor’s Pick 1. 헤솔 센스티브 스칼프 앰플



민감성 두피, 가늘고 약한 모발용 두피 앰플이다. 머릿결을 결정짓는 두피에 작용하여 모근을 강화하고 두피를 진정시키며 보습 작용까지 겸비했다.

특히 라이코펜과 토마토 추출물 특허 성분이 양모 촉진 효과를 나타낸다는 임상 테스트를 거쳐 더욱 믿을 수 있고 효과적인 두피 앰플이다.

또한 100ml의 넉넉한 용량이기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용물을 충분히 흔든 후 민감하고 예민한 두피에 3~5ml 정도를 가볍게 마사지하듯 흡수시킨다.

두피에 활력을 주는 영양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씻어내지 않으며 세포가 재생되는 매일 저녁시간에 사용하면 보다 건강한 두피와 그로 인해 개선된 모발을 기대할 수 있다.

Editor’s Pick 2. 헤솔 센스티브 헤어 앰플



펌이나 염색 후 손상된 모발, 거칠고 손상된 모발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헤어 앰플이다.

여름철 모발은 수분이 증발하여 푸석거리기 쉬운데 탈수된 모발에 수분 공급과 보습을 통해 활력 있는 모발 상태를 유지시킨다. 또한 손상된 헤어에 단백질을 보강하여 모발을 재생시키며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양모 촉진 효과가 입증된 라이코펜과 토마토 추출물 특허 성분 외에도 보습, 재생, 항균에 탁월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주를 이룬다.

내용물을 충분히 흔든 후 매일 아침 젖은 모발 또는 마른 모발에 10ml 정도를 덜어 손상모발 부위를 중심으로 뿌려주면 모발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헤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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