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이 김사랑을 빼앗길까 불안한 마음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7월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에서는 서정은(김사랑) 때문에 고민에 빠진 최재호(김태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호는 박현아(김윤서)를 만나 “아이를 낳고 싶다. 인공 수정으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현아는 “서정은 씨랑 상의 했느냐”고 물었고, 그는 “정은이는 원치 않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호는 “너무 불안하다. 그 사람이 정은이를, 어디론가 빼앗아 갈 거 같다. 그 남자 죽여 버리고 싶다”고 흥분했다. 박현아는 “재호 씨한테는 라일이가 있지만, 그 남자 분은 혼자다”며 최재호를 달랬지만, 최재호는 “나랑 정은이를 엮어줄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나한테는 그게 없다”고 반박하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