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협회, ‘2015 미즈모델코리아’ 본선 진출자 대상 목주름 관리법 소개

입력 2015-07-03 17:30
[라이프팀] 한국모델협회가 ‘아름다운 목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최근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공동 주최한 ‘2015 미즈모델코리아’ 선발대회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름다운 목 관리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이날 강연에서는 배지영 원장(분당 로즈피부과)이 ‘2015 미즈모델코리아’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여성의 나이테라고도 불리는 목주름의 발생 원인과, 종류,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언해주는 자리를 가졌다.배 원장은 목주름의 주된 발생 원인으로 얇은 피부, 햇볕에 의한 광노화, 잘못된 자세 등 크게 3가지 이유를 꼽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고개를 30도 굽힐 때마다 평균 20kg에 달하는 하중이 목에 가해지기 때문에 더욱 더 목주름이 쉽게 생길 우려가 높다고 덧붙였다.배 원장의 설명에 의함녀 목주름은 형태에 따라 가로주름, 세로주름, 잔주름으로 나눌 수 있다. 배 원장은 “목주름의 모양과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가장 많은 형태의 목주름은 가로주름으로, 이 경우 가장 안전한 성분인 히알루론산(HA) 필러를 활용해 주름 부위를 얇게 채워나가는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벨로테로’라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밀착력이 뛰어나 예민한 목주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닭목이나 칠면조 목을 연상시키는 세로주름은 과도하게 수축한 목 근육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법이 흔히 사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배 원장은 “노화와 수분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잔주름의 경우, 히알루론산 필러를 진피층에 주입해 물 분자를 끌어당겨 탱탱한 볼륨감을 만들어 주는 ‘하이드로 리프팅’ 치료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칼슘 필러 ‘래디어스’를 활용한 노화된 턱 라인의 교정, 고강도 초음파 레이저 기기인 ‘울쎄라’를 활용한 얼굴 V라인 리프팅 등 다양한 미용 시술법을 소개해 미즈 모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끝으로 배지영 원장은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목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자외선 차단제 및 항산화 크림의 사용과 목 스트레칭 그리고 바른 자세의 습관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한편 ‘2015 미즈모델선발코리아선발대회’는 한국모델협회,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모델리스트가 주관, K STAR가 방송주관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고의 주부 모델을 뽑는 대회로 지난 6월 성대하게 치러졌다. (사진제공: 한국모델협회)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