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만 45세 이상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실무 교육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폴리텍II대학(학장 김소림)과 지난 2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전 접수와 면접을 거친 25명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자동차 정비 실무과정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국폴리텍II대학의 교육 과정을 마친 예비 테크니션들은 아우디코리아가 진행하는 6주간의 추가 교육과정 이수 후 아우디 판매사들과 개별 면접을 통해 채용이 진행된다. 이후 인턴십 기간을 거쳐 정식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 속도에 맞춰 AS를 담당하는 테크니션들의 채용 역시 갓 대학을 졸업한 신입 사원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테크니션들의 풍부한 경험과 아우디 서비스 접목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한국폴리텍II대학(http://incheon.kopo.ac.kr/) 으로 하면 된다. (문의: 032-510-2102, 032-510-2121)
안효문기자 sy.auto@autotimes.co.kr▶ [르포]토요타 시장, 투싼 FCEV가 궁금했던 이유▶ FMK, 새 대표이사에 김광철 씨 내정▶ 쌍용차의 2.2ℓ 전략, 최선인가 최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