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대100’ 이철민이 명품 악역 자리를 놓고 실제 조폭과 오디션 경쟁을 펼친 일화를 공개한다.6월30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는 배우 이철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철민은 “악역 오디션 경쟁도 치열하다. 800대 1을 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악역들이 몸 쓸 곳이 많다. 무술유단자들이고, (오디션에서) 돌려차기 등을 한다. 그러나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앞구르기만 하고, 얼굴로 액션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철민은 “최종 오디션에 2명이 뽑혔다. 나와 현역 조폭이었다. 감독님이 테이프를 (제게) 보여주며 고민을 하더라”라며 “(그 분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모습이었다. 결국 제가 됐는데 알고 보니 (조폭이) 수배중이라 잠적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