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NFL 후원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

입력 2015-06-30 10:59
현대자동차가 미국 프로 풋볼리그(NFL)를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NFL은 1억8,800만 여명의 팬을 갖고 있는 인기 스포츠 리그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각종 마케팅 및 판촉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연중으로 진행하는 개막전, 결승전인 '슈퍼볼' 등의 행사에 제품을 제공하는 등 현대차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이 회사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NFL 팬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전달할 뿐 아니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NFL 슈퍼볼 경기 내 광고를 펼쳐 왔다. 지난해 선보인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편은 USA투데이 슈퍼볼 광고 조사에서 자동차부문 최고 순위를 기록한바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현대차, 소형 SUV ix25·크레타...한국은?▶ 쌍용차, '티볼리'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나서▶ 폭스바겐, 고육책으로 중국에 저가차 투입▶ [기획]국산 경차, 얼마나 커지고 발전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