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영 기자]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씨스타가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여름 걸그룹 전쟁의 서막을 올렸다. 씨스타가 여름 강자로서 명성을 굳건히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새 뮤직비디오에서 그들은 이전보다 화려하고 컬러풀한 색조 메이크업이 눈을 사로잡았다. 이름처럼 흰 솜사탕 피부를 자랑하는 다솜부터 탄탄하게 그을린 효린까지 서로 다른 피부톤으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는 걸그룹 시스타. 그들과 밀도있는 조화를 선보인 컬러는 무엇일까.▶썸머 메이크업의 진수
새로운 곡에서 씨스타가 선보인 메이크업은 원색의 선명하고 볼드한 메이크업이다. ‘건강한 섹시함’을 대표하는 걸그룹답게 도발적인 무드를 가미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에너제틱하고 발랄한 곡 분위기에 맞춘 이들의 메이크업은 휴가와 각종 페스티벌이 이어지는 다가오는 7월과 8월에 더욱 유용할 것. 멀리서도 한 눈에 튈만큼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씨스타의 새로운 메이크업을 적극 활용해보자.▶음영 메이크업으로 입체감 있는 눈매
여러 번 탈색을 거쳐 밝은 톤의 헤어 컬러로 변신한 보라는 딥 브라운 섀도우로 눈썹과 눈 사이를 강조해 깊은 음영감을 표현했다. 눈썹은 머리색 맞춰 최대한 힘을 빼 옅게 마무리했다.눈꼬리를 날카롭게 뺀 두께감 있는 아이라인에 퍼플 컬러의 렌즈를 더해 쌍꺼풀 없이 커다란 눈을 더욱 시원하게 연출했다.까만 머리에 짙은 눈썹으로 흰 피부와 대조를 이루는 헤어 컬러를 선택한 다솜. 쌍꺼풀 라인에 썸머 메이크업의 키 컬러인 펄 블루 섀도우를 덧칠해 청량감을 부여했다.▶컬러풀한 립으로 확실한 포인트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레드와 오렌지는 짧은 순간에도 확실하게 포착되는 립 컬러. 다만 텁텁해 보이지 않도록 채도가 높은 맑은 컬러의 제품을 사용했다.입술 전체에 컬러를 완벽히 밀착시켜 풀 발색한 것이 씨스타 립 메이크업의 특징. 컨실러로 입술의 경계를 풀어준 뒤 립밤으로 각질과 건조함을 해소한 뒤 브러시를 이용해 균일하게 펴 발라준다.효린 특유의 매력적인 피부톤과 흑발에 톡 쏘는 상큼함을 부여한 것은 형광 핑크 립 컬러. 영리한 컬러 조합으로 개성있는 마스크가 더욱 빛을 발한다.(사진출처: 씨스타 공식 트위터, ‘Shake It’ 뮤직비디오 캡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스타들의 나이트 케어 “마스크팩 하세요~” ▶ [뷰티신상] 여름 맞춤형 화장품 ▶ 女 연예인 피부 따라잡기! 수분크림 활용 백서 ▶ [뷰티이벤트] 브랜드 실속 프로모션 ▶ 박한별-다솜, ‘정글의 법칙’ 미녀들의 광채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