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창욱-박성광, 막내라인이 결성한 신 콤비의 모습은?

입력 2015-06-26 17:30
[연예팀] ‘인간의 조건’ 박성광이 정창욱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창욱앓이’에 빠진다.6월27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막내라인 정창욱과 박성광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신 예능 콤비로 급부상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은 최현석과 윤종신,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옥상 모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취사병 출신인 박성광이 정창욱과 함께 새참 당번이 돼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정창욱의 보조를 자처한 박성광은 모두의 우려를 씻고 화려한 손놀림으로 쌀 씻기와 양파 썰기 신공을 선보이며 정창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정창욱은 “잘한다”라고 칭찬하며 박성광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 줬다.정창욱의 칭찬은 박성광의 가슴에 사랑의 씨앗을 심고 말았다. 박성광은 요리하는 정창욱의 드러난 이두박근에 “섹시하다”고 탄식을 이어갔고, 급기야 댄스를 청하며 치근거렸다. 이에 참다못한 정창욱은 “시끄럽다”라며 발끈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에 대해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막내라인 정창욱과 박성광의 케미는 특별하다”며 “현재는 박성광의 일방적인 애정공세이지만 점점 정창욱이 마음을 열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남남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7일 오후 11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