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공식 출범한 지 하루만에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했다.25일 KB 손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LIG손해보험의 KB금융그룹 편입에 맞춰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단행했다. 우선 기존 4개 총괄로 구성했던 조직 단위를 성과주의에 기반한 7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CEO 직속 산하에 고객지원본부를 배치,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여기에 의사결정과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팀-파트' 위주의 조직 구성을 '부-팀'제로 변경했다.유사업무 부서도 통합·재편해 기존 161개에서 155개로 축소했다.이 밖에 법인영업부문 산하 신채널본부와 개인영업부문 산하 전략영업본부를 이관해 전략영업부문을 신설했다. 자산운용담당은 자산운용부문으로 독립시켜 지위를 올렸다. 상품보상총괄 산하 장기보험담당과 자동차보험담당도 부분으로 개편, 독립성 및 책임을 강화했다.KB손보는 지난 24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KB손보의 전신은 1959년 창립한 범한해상이다. 1970년 LG그룹에 편입된 후 1999년 계열사 분리를 거쳐 2006년 LIG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LIG손보는 24일 임시 주총에서 KB금융그룹 편입과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
※인사발령▲임원 신규 선임상근감사위원 신응호, 경영관리부문장(CFO) 부사장 허정수, 방카슈랑스본부장 상무 조태석, CRO 상무 신현진▲본부장 신규 선임홍보본부장 김태식, 부산본부장 한동석, 자동차보상본부장 조찬형, IT본부장 이인오▲임원 및 본부장 보직 변경법인영업부문장 겸 해외사업본부장 전무 윤경수, 개인영업부문장 전무 최우영, 정보보호본부장(CISO)상무 김형직, 장기보험부문장 상무 김강현, 자산운용부문장 상무 김상헌, 고객지원본부장(CCO) 상무보 홍성준, 전략영업부문장 상무보 이평로, 인사총무본부장 상무보 이화성,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보 김대현,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보 김영장, 개인마케팅본부장 상무보 조흠준, 법인마케팅본부장 남상준, 일반보험본부장 설성욱, RFC본부장 장형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에쓰오일, 순직해경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핸즈코퍼레이션 휠, 제 1호 튜닝부품으로 인증▶ LPG업계 "모든 차에 LPG 사용" 적극 요구▶ 여름철, 안전한 자동차 관리 요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