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환희역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백승도가 유니크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진 bnt와의 화보 속 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 아래 몽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우주를 끌어 담은 듯한 기하학적인 패턴의 의상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로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셔츠와 블루 팬츠로 댄디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엑소 디오와 공승연 더불어 공효진 등 화려한 인맥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엑소 디오에 대해 “SBS ‘괜찮아 사랑이야’하면서 친해졌어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이기에 다가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먼저 거리낌 없이 말 걸어주시고 그리고 잘 챙겨주시고 좋은형이예요”라며 칭찬을 했으며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공승연에 대해서는 “우결 나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승연 누나는 밝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좋아요”라며 말했다. 또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같이 출연한 공효진에 대해서는 “첫 장면 찍었을 때 공효진 선배님께서 “감정 너무 좋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현장 분위기를 좋게 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했어요“라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성기 집착증 환자로 출연해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에 ”겪어보지 않은 일이고 맡은 캐릭터가 공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제 아픔을 캐릭터에 접목하면서 연기를 했었던 것 같아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롤모델에 대해 묻자 유재석을 꼽으며 “밝은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기분 좋게 전달되는 것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의외의 대답을 했다.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SBS ‘왕과 나’ 같이 출연한 박보영”이라고 전하며 “같이 출연한 드라마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시사회가 있을 때마다 불러주세요. 작품에서 다시 한번 만나 연기해보고 싶어요”라며 전했다. 아역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던 백승도는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청년이었다. “8살 때 아버지께서 연기보다는 공부하라고 공동묘지에 버리고 가셨어요. 하지만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울면서 아버지가 오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뚝심 있는 마음을 내비쳤다.카메라 앞에서 상대 배우와 호흡할 때가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다는 그. 연기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연기란 연애 같아요”라며 신선한 대답을 전해준 백승도. 그의 바램처럼 2015년도에는 조금 더 대중적인 사람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파해주기를 바래본다. 기획 진행: 조지윤포토: bnt포토그래퍼 이경섭의상: DRUG WITHOUT SIDE EFFECT 헤어: 스타일플로어 송이 디자이너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은정 아티스트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스타일리시한 봄을 위한 ‘청청패션’ 코디법 ▶ [Style Up!] 액세서리로 달라지는 스타일 ▶ ‘꽃피는 봄이 오면~’ 스커트에 물든 봄 꽃 ▶ 아찔하게 유혹하는 핫팬츠 스타일링 ▶ 진부한 하객룩은 그만! 돋보이는 6월의 하객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