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규한, 유해 발굴 중 인식표 발견…“큰 일 해냈다”

입력 2015-06-22 11:27
[연예팀] ‘진짜 사나이’ 이규한이 유해 발굴 중 인식표를 발견했다. 6월21일에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6.25 특별기획으로 유해발굴감식단에 합류해 발굴 작업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국 영웅의 유해를 발굴 하던 이규한은 갈비뼈를 수습하다 인식표를 발견했다. 인식표 발굴은 1% 정도의 희박한 확률이라 본인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 모두가 놀랐다. 함께 있던 감식단은 “대단하다” “잘했습니다” “진짜 큰일 한 겁니다”라며 이규한을 칭찬했고, 이규한은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군번을 통해 유해의 신원이 확인됐고, 이규한은 “제가 그런 걸 발견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지금까지 8000구가 넘는 유해 중 신원확인이 된 게 105구 밖에 안된다고 한다. 1% 조금 넘는 확률인데, 인식표가 나오는 건 또 드문 일이다”고 설명하며 뿌듯해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