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포커스] 동안 헤어스타일의 3가지 법칙

입력 2015-06-22 10:20
[배계현 기자] 연예인 중에 유난히 동안이 많은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내 ‘그들은 꾸준히 관리를 받으니까’라는 자체적인 결론을 내렸다. 동안의 요소에는 물론 어려보이는 외모와 더불어 꾸준한 피부 관리와 체형 관리가 필수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도 동안 이미지 연출에 큰 역할을 한다.그렇다면 어느 정도 감출 수 있는 피부보다는 외모와 직결되는 헤어스타일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지는 않을까. 헤어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듯 나이도 넘나들 수 있게 만들어주는 헤어스타일을 파헤쳐보았다. >>뱅 앞머리는 100% 필수 요건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이미지는 크게 달라진다. 눈썹에 살짝 닿는 뱅 앞머리는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며 귀여운 느낌을 준다. 머리숱이 적다고 앞머리를 망설일 필요도 없다. 시스루 뱅은 귀여움에 청순한 매력까지 더하며 남성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앞머리는 갸름하고 계란형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데 동그란 얼굴에 앞머리를 내면 답답해 보이고 동그란 얼굴이 더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안으로 손꼽히는 임수정, 조여정, 박보영 등의 ‘동안 종결자’들은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귀여운 이미지의 앞머리에 포니테일을 하면 상큼한 느낌을, 반묶음을 하면 얌전하고 청순한 느낌을, 바디펌을 살짝 하면 세련된 느낌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아이돌이 아니어도 괜찮아-양갈래 머리 쉽게 ‘삐삐 머리’라고 일컫는 양갈래 머리. 과거에는 “다소 과하지 않나” 싶은 느낌도 없잖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길거리에서도 양갈래로 헤어스타일링을 한 젊은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양갈래 머리는 머리숱이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머리를 반으로 나눠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해줘도 좋다. 타이트하게 땋은 머리는 활동적이고 명랑해 보인다면 느슨하게 땋은 스타일은 여린 소녀의 느낌을 준다.휴가철 해수욕장이나 간만에 교외로 나들이를 나간다면 조금 과감해도 좋다. 하루쯤은 아이돌처럼 높게 올려 묶어 더욱 귀여운 느낌을 주는 것이다. 묶은 머리에 웨이브를 조금 준다면 또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니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선택하자. >>활용도 만점 특급 헤어스타일-웨이브 펌 사실 웨이브 펌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다만 컬의 굵기와 헤어의 길이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다는 명확한 사실. 동글동글 베이비펌은 ‘초강추’하는 동안 헤어스타일이다. 주로 짧은 머리에 펌을 하는 베이비펌은 귀여움을 넘어 스타일과 센스까지 겸비한 느낌까지 준다. 숏헤어를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은 꼭 시도해봐야 할 헤어스타일이다. 굵은 컬의 웨이브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얇은 롤로 만 컬은 상대적으로 젊은 이미지를 준다. 시원하게 높은 포니테일을 하면 여성미와 발랄함을 동시에 지니며 활동적인 느낌도 준다. 그냥 길게 늘어뜨리면 얇은 컬의 탄력이 돋보이며 움직일 때마다 통통 튀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동안의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조금의 변화와 시도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5년, 아니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다. 동안을 자랑하는 셀럽들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다. 간단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올여름 휴가는 보다 젊고 귀엽게 떠나보자.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프로듀사’ 신디의 반격, 그 장면 속 아이유 화장품 어디꺼? ▶ [뷰티신상] 티 나지 않게 예뻐지기 ▶ 아이소이, ‘프로듀사’ 아이유 화장품으로 인기 급상승! ▶ [뷰티이벤트] 피부 고민 탈출 프로모션 ▶ ‘프로듀사’ 아이유, 장밋빛 피부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