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입장정리] ‘우결’ 육성재♥조이, 新 ‘심쿵유발’ 커플 탄생에 한 표

입력 2015-06-21 08:40
[bnt뉴스 김예나 기자] ‘우결’ 육성재 조이 커플이 새로운 ‘설렘 돌풍’을 예고했다. 6월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가상부부로 처음 만난 육성재 조이 커플은 싱그러움 그 자체였다. 올해 21살 육성재는 조심스러운 듯 배려심이 깊은 모습을 보였고, 20살 조이는 솔직하고 거침없으면서도 장난기로 가득했다. 조이는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꺄르르” 웃는 모습이 육성재는 물론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까지 높였다. 스무 살 특유의 천진한 말투와 거침없는 표현 역시 색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조이는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꺄르르” 웃는 모습이 육성재는 물론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까지 높였다. 스무 살 특유의 천진한 말투와 거침없는 표현 역시 색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이 같은 조이의 매력에 육성재는 “심쿵” 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평소 연상을 좋아했다”고 밝힌 육성재에게 조이는 연상녀 그 이상의 ‘심쿵 포인트’를 가진 여자였다. 육성재는 “성재야 라고 부를까요?”는 조이의 말에 순간적으로 설렘을 느꼈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언급하던 조이가 “전 (오빠가) 좋았다. 전 진짜 좋았다”고 돌발 고백하자 “너 동생 맞느냐”며 크게 당황해했다. 이에 조이는 “저 스무 살 밖에 안됐다”고 말했고, 육성재는 “너 정말 어리다”고 대꾸했다. 그러자 조이는 콧방귀를 뀌며 “스물한 살 주제에”라는 말로 예상치 못한 연상스러운(?) 면모를 보여 육성재를 크게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후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보다 동생인데 연상 같았다. 이게 뭔가 심쿵?”라며 조이에 대한 호감을 표현, 두 사람의 설렘과 달달함 가득한 가상부부생활을 예고했다. 이제 스무 살을 갓 넘긴 두 사람의 주고받는 대화는 ‘돌직구’가 주를 이뤘다. 어쩌면 표현에 있어 가장 솔직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닐까.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젊은 청춘의 당당하고 풋풋한 사랑법이 이토록 시릴 정도로 아름다웠나 새삼 생각이 들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