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고성능 해치백 308 GTi 공개

입력 2015-06-19 09:16
수정 2015-06-23 17:05
푸조가 고성능 해치백 308 GTi를 공개했다.19일 푸조에 따르면 새 차는1.6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 250마력과 최대 33.6㎏·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버전은 최고 270마력까지 낼 수 있다.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해 0→100㎞/h 가속시간은 6.2초, 고성능은 6.0초다. 효율은 유럽 기준 ℓ당 16.6㎞다.







외관은 일반 308과 달리 전면에 매시형 그릴을 채택하고 공기흡기구를키웠다. 후면은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 머플러로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가죽의 버킷시트와 D컷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을 채택했다. 대시보드와 도어패널 등 실내 곳곳에는 레드스티치를 더해 스포츠 감성을 살렸다. 새 차는폭스바겐 골프 GTI와 본격적으로 경쟁한다. 올가을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미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포토]아우디의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 아우디코리아, "A1, 경쟁은 1시리즈 및 A클래스"▶ 유로5 수입차, 재고 소진위해 밀어낸다고?▶ 재규어랜드로버, 운전자 뇌파 읽어 안전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