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 풋풋한 신입 승무원 변신…활력소 역할

입력 2015-06-18 15:15
[bnt뉴스 최주란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이 솔직하고 당당한 신입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6월18일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측은 이소은 역을 맡은 추수현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추수현이 맡은 이소은은 외모처럼 시원하고 활기 넘치는 20대로 갓 회사에 들어온 풋풋한 신입 승무원이다. 그는 상냥하고 밝은 미소로 회사 곳곳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 역할을 맡았다.공개된 스틸 속 추수현은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고 항공사 유니폼을 갖춰 입은 채 캐리어까지 끌고 있는데, 그 모습이 비행기에서 갓 내린 신입 승무원 이소은 그 자체로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소은은 백마 탄 왕자를 꿈꾸는 또래들과 달리 일찌감치 현실 가능한 사랑을 그려온 현실지향적인 20대다. 그는 원하는 것이 생기면 꼭 쟁취하고 마는 욕심이 많은 여자로 자신의 이상형에 딱 맞는 남자인 최원(이진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시 해 17년 지기 친구인 오하나(하지원)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추수현이 신입 승무원 이소은 역할에 빙의 돼 시원시원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서도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며 “추수현과 곧 방송될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