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현섭, 매니저 신고에 100번 넘는 맞선 경험 들통

입력 2015-06-16 18:01
[연에팀] ‘라디오스타’ 심현섭이 ‘맞선의 노예’임이 밝혀진다.6월17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하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이 진행된다.이날 방송에서 노총각 대표로 나선 심현섭은 “나이 마흔 여섯에 백한 번째 맞선에 나가야 하는 맞선의 노예”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그간의 숱한 맞선 경험들과 맞선 노하우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윤종신은 “매니저 제보에 따르면 심현섭씨가 우리나라 연예인 중 가장 선을 많이 본 사람이다”라고 운을 띄웠고, 이에 심현섭은 “9일 연속”이라며 맞선 경험을 밝히기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켰다.특히 심현섭은 자신의 맞선 노하우라면서, 작년 6월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신구 성대모사’를 뛰어넘는 ‘동물 종합병원’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돼지가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라며 특유의 상황 섞인 동물 개인기를 펼쳤고, 이에 김구라는 “개그의 원천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심현섭은 녹화 중간중간 숨길 수 없는 개그감을 끊임없이 표출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심현섭의 주요 수입원이 ‘결혼식 사회’ 임이 드러나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수입 100으로 봤을 때 결혼식 사회 비중이 어느 정도 되나”라는 물음에 심현섭이 “80% 정도 된다”라고 답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진 것. 이어 그는 “’라스’의 덕을 많이 봤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은 1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