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배우 조현재가 패션 화보를 통해 수려한 외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bnt와의 패션 화보 속 조현재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부터 손짓 하나까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훈훈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루 셔츠에 슬랙스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소년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콘셉트에 맞게 위트있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올 화이트룩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탄탄한 몸매로 ‘수트 핏’의 정석을 보여준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절제된 표정 연기와 우수의 찬 눈빛으로 남성미와 섹시함을 두루 갖춘 치명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MBC ‘제왕의 딸, 수백향’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6개월 동안 10kg을 감량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감량 비법으로 “6개월 동안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고 거의 헬스장에서 살았어요”라며 전했다.훈훈한 외모가 매력적인 그에게 “잘생겼다”라는 말이 지겹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안 지겹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앞으로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아이돌 그룹을 같이 했던 김강우에 대해 “같은 헬스장에도 다니고 아직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같은 길을 걸어온 동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형을 보면 느낌이 새롭고 짠하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쟁쟁한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그에게 기억에 남는 배우들을 묻자 “‘러브레터’에서 멜로 연기를 함께 했던 수애와 이나영과 송혜교, 한채영”을 꼽았다. 특히 한채영에 대해 “지금까지도 돈독하게 연락하고 가끔 만나기도 해요. 남자보다 더 의리 있고 굉장히 털털한 친구”라고 전했다. tvN ‘식사를 합시다’ 서현진이 방송에 나와 이상형으로 조현재를 꼽아 화제가 되었다는 말에 “현진이가 너무 좋게 봐준 것 같아 고마워요”라며 “성실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여배우들 중에 연기력이 최고인 것 같아요”라며 칭찬했다. 어느덧 연기 경력 15년차인 그에게 연기에 대해 묻자 “요즘 신인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꾸준히 연기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이제는 선이 굵은 캐릭터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전했다. 만약 연애를 한다면 공개연애를 하겠냐는 질문에 “공개 연애하는 것도 좋지만 때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라고 생각을 전했으며 결혼에 대해는 “할 수만 있다면 빨리했으면 좋겠어요. 결혼은 하늘이 정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묻자 “20대 때는 외모를 생각했다면 지금은 마음 착한 사람”을 꼽았다. 기획 진행: 조지윤, 김민수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보름 의상: 길옴므 헤어: 보보리스 체체 부원장메이크업: 보보리스 김연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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