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이 기존 액션물과 다른 점을 언급했다. 5월1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OCN 새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박해준, 류승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무열은 기존 액션물과 다른 점에 대해 “기존의 액션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감성이 많이 포함돼있는 것 같다”며 “제가 전체적으로 하는 행위는 비슷하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촬영에서 신부를 되찾을 뻔하다 놓쳤다. 반나절 액션 신을 촬영하고 바로 사라진 신부를 놓친 것에 대한 감정 신을 찍었다. 이런 것들이 액션만 위한 액션이 아닌 드라마를 위한 액션이다”고 설명했다. 극중 김무열은 신부를 잃어버리고 괴물이 돼 가는 남자 김도형 역을 맡았다. 그는 액션을 통해 한 남자의 불안정한 감정을 분출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애절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신부 윤주영 역의 고성희와 행복에 젖은 멜로 연기도 선보인다.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로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