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6월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에서는 인교진(황경철 역)과 송창의(강진우 역)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김정은(정덕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이순재(강회장 역)의 초대로 송창의의 본가를 방문하는가 하면 그의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식사를 마치곤 송창의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인교진과 부부사이임을 알고도 자신을 감싸주는 송창의의 식구들에게 따스함을 느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의 청신호를 예고했다.하지만 질투에 휩싸인 인교진은 내연녀인 한이서(강진희 역)를 버리고 집으로 들어온 것은 물론, 다시 시작하는 말로 그를 자극했다. 이에 김정은은 늦은 밤 집을 떠나려 했지만 시어머니인 김자영(복례 역)이 애타게 붙잡자 차마 발걸음을 옮기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이렇게 두 남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김정은은 정덕인의 혼란스럽고도 복잡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상승시켰다. 더불어 김정은이 인교진과 송창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세 사람의 예측 불가한 삼각 로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여자를 울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