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엑소, 대만 콘서트 성료…2만 관객 매료

입력 2015-06-14 14:3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EXO)가 대만을 방문, 글로벌 대세다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6월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두 번째 콘서트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엑소가 12일과 13일 양일간 펼쳐진 엑소 대만 콘서트 ‘엑소 플래닛 #2-더 엑소루션 인 타이페이(EXO PLANET #2-THE EXO’LUXION IN TAIPEI)’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2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대만 콘서트는 지난해 7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된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큰 화제가 됐음은 물론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팬들의 열렬한 환대가 이어져 현지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을 미롯해 ‘마마(MAMA)’ ‘늑대와 미녀’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히트곡 무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현지 관객들은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모든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더불어 팬들은 ‘항상 행복하게 웃자’ ‘지금처럼 날 믿어줘’라는 문구의 대형 카드 섹션을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현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엑소는 이달 20일과 2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