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현석-정창욱이 만든 양고기 요리의 비밀은?

입력 2015-06-13 19:3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인간의 조건’ 최현석과 정창욱이 방송 최초 콜라보레이션 양고기 구이를 선보인다.6월13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 4회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가 특수 작물을 재료로 만든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중 최현석과 정창욱이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대결에서 벗어나 함께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현석과 정창욱은 양 손 가득 요리 재료를 들고 나타났다. 최현석은 양고기 구이에 쓸 소스를 만들고, 정창욱은 최고의 양고기 구이를 위해 불 조절을 하는 등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양고기 구이에 쓰인 의문의 소스. 의문의 소스로 만들어진 양고기 요리를 맛본 윤종신, 조정치, 정태호는 “이건 완전 양고기의 새로운 탄생인데?”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에 두 사람이 만든 의문의 소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또한 최현석은 어김없이 허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에 한창 집중을 하던 최현석은 대뜸 “요리사는 만들어지지만, 로티세르(고기 굽는 사람)는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다”며 운을 떼더니 “그러니까 나는 하늘에서 내려진 거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제작진은 “이번에 선보인 최현석, 정창욱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요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직접 수확한 작물을 재료로 한 두 사람의 요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