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위해 살림왕 변신…집안일 척척

입력 2015-06-12 14:51
[bnt뉴스 최주란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이 공효진을 위해 주부 9단 살림왕으로 변신했다. 6월12일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9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승찬 엄마(김혜옥)가 “나 때문에 우리 승찬이 갈구면 어떡해”라며 승찬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엄마의 걱정에 부응이라도 하는 듯 승찬은 예진을 대신해 집 청소를 하고 있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승찬은 예진을 위한 청소가 즐거운 듯 이미 꽉 차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발로 꾹꾹 누르는가 하면, 형형색색의 다양한 걸레들을 용도별로 나열해 놓는 예사롭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진은 이런 승찬의 모습을 흐뭇하게 보는 반면, 준모는 불꽃 눈빛을 쏘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프로듀사’ 9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프로듀사’ 예고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