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가 ‘신화’ 상표권 명의 이전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6월12일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법원으로부터 ‘신화’의 상표권 양도를 최종 결정 받은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이 11일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하며 회사명 신컴엔터테인먼트를 본래의 신화컴퍼니로 변경했다. 앞서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준미디어와의 원만한 합의를 바탕으로 신화에게 ‘신화’의 상표권을 양도한다는 법원의 최종 재판 결과를 받고 상표권 명의 이전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이에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 법정 소송 기간 중 신컴엔터테인먼트로 불가피하게 변경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명을 지난 2011년 처음 설립됐던 본래의 이름으로 변경을 끝마쳤다. 또한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그동안 상표권 문제로 제약을 받았던 앨범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해외 사업 등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 멤버들은 물론 팬들 역시 오랜 시간 바랐던 ‘신화’라는 이름이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온전한 이름이 됐다”며 “이에 신화컴퍼니 본래의 이름으로 변경했으며, 앞으로 신화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테니 신화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이달 20일 중국 남경에서 세 번째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신화컴퍼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