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처 출시

입력 2015-06-11 16:01
한불모터스가 11일 시트로엥에서 분리한 DS브랜드의 DS3 뉴 라이트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불에 따르면 DS3는 과감하고 볼륨 넘치는 디자인으로,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특히 프랑스 감성 디자인과 높은 효율, 민첩한 주행 성능이 어우러져 2010년 BBC 탑기어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새 DS3에는 강렬한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만들어진 헤드라이트는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을 조합해 우아한 분위기를 낸다.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와 함께 일반 할로겐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후미등 역시 LED가 들어갔다. 실내는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크롬 마감 스티어링 휠 DS배지와 각종 버튼이 돋보인다. 또한 작은차임에도 대시보드를 높du 다리 공간을 최대 확보했다. 편의품목으로는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해 착좌감을 높인 하프레더 시트가 들어갔다. 운전자의 팔을 지지할 수 있는 암레스트, 후방 카메라, 국내형 내비게이션도 기본 내장했다. 또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를 채용했다. 도심 저속 주행 시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 DS3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를 멈춰 세운다. 시속 30㎞ 이하 속도에서 작동한다. 동력계는 6단 ETG 변속기와 1.6ℓ e-HDi 엔진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ℓ당 19.0㎞(도심 17.4㎞/ℓ, 고속도로 21.3㎞/ℓ)의 복합 효율을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00g이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 정교한 파워 스티어링 세팅이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3,290만원. 한편, 한불모터스 신형 DS3 출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DS3 뉴 라이트 시그니처'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150만원 상당의 2만㎞ 주유권을 증정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포드코리아, '디젤+신차효과'…몬데오 판매 호조▶ [기획]자동차에 문화를 입힌다는 것은▶ 한국지엠, 디자인본부에 스튜어트 노리스 전무 선임▶ 쉐보레, "전시장 방문하면 말리부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