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디자인본부에 스튜어트 노리스 전무 선임

입력 2015-06-11 15:19
한국지엠이 오는 7월1일부로 선행 디자인 책임자 스튜어트 노리스 상무를 디자인본부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노리스 전무는 2012년 8월 한국지엠 선행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됐으며, 그간 미래 제품과 기술에 대한 디자인을 이끌어 왔다. GM과의 인연은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GM 글로벌 디자인 부문에서 일하며 여러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2004년 북미에서 중형 트럭과 허머(Hummer), 허머 HX 컨셉트의 실내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어 2007년부터 쉐보레 전기차 볼트와 캐딜락 ‘큐’(CUE) 시스템을 비롯, 뷰익, GMC, 오펠 브랜드의 실내 구성품 및 편의품목 디자인, GM 글로벌 제품들의 실내 디자인을 맡았다. GM 합류 이전에는 재규어 실내외, 선행 디자인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영국 코벤트리 대학(Coventry University)에서 운송 디자인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기자파일]무심코 장착한 블랙박스, 車 오류 가능성은?▶ FMK, 천우모터스와 딜러십 LOI 체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주목해야"▶ 포드코리아, SBS드라마에 협찬▶ 쌍용차, 구글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개발한다